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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지방경찰청,일선 학교방문 성범죄방어.비행방지법 가르쳐
경북지방경찰청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지난달말부터 도내 23개 경찰서 파출소장 3백44명을 중심으로 일선 학교를 방문,성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할수 있는 방어능력과 비행을 방지하는 범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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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산케이블카 2대 공중서 멈춰 행락객 77명 공포의 5시간
휴일인 7일하오2시10분쯤 행락객 77명을 태운 한국사도주식회사 (대표 이춘식·59)소속 서울남산케이블카 상하행선 2대가 승강장에서 2백60m떨어진 곳에서 기계실 구동축의 베어링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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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함장실에 갇혀 있다 누군가 망치로 문 부숴 살아나”
한 실종자 가족이 27일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오열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천안함 최원일 함장이 27일 오후 5시25분 경기도 평택항 근처 해군2함대사령부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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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디스코홀」에 불, 25명사망|2층서 춤추던 2백여명 서로 먼저 나오려다 참변…1시30분께
【대구=임시취재반】휴일 심야 대구도심 디스코클럽에서 불이나 춤추던 청소년 25명(남8·여17)이 불에 타 숨지고 7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. 18일 상오1시30분쫌 대구시향촌동51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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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살려주세요" 듣고 물에 뛰어든 40대…초등생 3명 구했다
어린이 3명 구한 이동근씨 [사진=이동근씨 제공] 하천 둑길에서 자전거를 타던 40대가 물에 빠진 초등학생 3명을 모두 구한 사실이 13일 알려졌다. 자녀를 위해 수영을 배웠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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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교안 한밤 신촌세브란스행…“아내가 불러도 반응 없었다”
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 앞 단식 8일째인 27일 건강 상태가 갈수록 악화하는데도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. 이날 나경원 원내대표가 황 대표를 찾아 건강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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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] 허구와 함께 살아가는 법
━ 공화국을 지탱하는 정치적 허구 생각의 공화국 6/25 세상은 악업(惡業)과 고통으로 가득하고, 삶은 종종 불쾌하다. 계속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필요하다. 오스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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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치른 법학적성시험…'파우스트' '대사헌 상소문' 지문으로
법학적성시험(LEET) 응시자들이 서울 연세대학교 고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. [박종근 기자]내년 3월 개교하는 법학전문대학원(로스쿨)의 입문시험인 법학적성시험(LEET)이 2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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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건소도 파괴 … 주민은 ‘전쟁공포’로 고함, 두통 호소
연평도에 긴급 투입된 가천길병원 대량재난팀이 환자의 몸에 붕대를 두르고 있다. [가천길병원 제공] 23일 오후 3시 연평도 소식이 알려지면서 병원 본부에서 ‘비상 대기’ 지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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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틀간 생라면으로 버텨/장항리주민 80여명 탈출기
◎거센 물살 밀려들자 부녀자 실신/“구조외면” 대책본부 찾아가 시위 『80여주민이 이틀간 물한모금없이 생라면을 씹으며 버텼어요. 떠내려온 비닐조각을 덮고 추위와 공포를 참아가며…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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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CUS] 이구택 포스코 회장의 ‘전문경영 실험’
포스코의 이사진 15명 중 사내이사는 현재 3분의 1을 겨우 넘는 6명에 불과하다. 나머지 9명은 경영인ㆍ교수ㆍ컨설턴트 등이다. 지난해부터 이구택(61ㆍ사진) 회장이 함께 맡아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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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마 눈뜨고 볼수없는 사고현장
◎모녀·모자·남매 서로 부둥켜 안은채 참변/조종석등 앞부분은 흔적도 없이 날아가 ○…구조대는 시체 수습작업중 30대 여자가 어린 딸을 가슴에 품고 함께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으나 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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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립 야영객 12명 이틀만에 구조 …충추시 산척면
강변에서 야영중이던 어른과 어린이등 12명이 폭우로 고립됐다가 이틀만에 구조됐다. 6일 낮 12시20분쯤 충북 충주시산척면석천리 명암마을에 어른 9명과 어린이3명등 모두 12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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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읽기] 지난해 해수부는 들었다, "페리를 조심하라"
[일러스트=강일구] 남정호국제선임기자 섬나라 일본. 지금은 해양 안전 선진국으로 발돋움했지만 이렇게 되기까진 세월호 이상의 참사를 여럿 겪어야 했다. 60년 전인 1954년 9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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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망자 명단 앞 "기념사진 찍자" … 안행부 국장 직위 박탈
20일 새벽 진도체육관에 온 정홍원 총리의 차량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둘러싸였다. 정 총리는 청와대로 가겠다는 가족들을 설득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. [뉴시스] 20일 오후 5시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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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피랍 이홍석 선장 150마일 표류기]
살아서 돌아온 13일 오후 4시쯤 집(부산 토곡 주공아파트)에 들어서는 순간 왈칵 눈물이 났다.포근한 내 보금자리에 오지 못할뻔 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잠시 전율을 느꼈다.피곤해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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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MF 한파]합의내용 및 과제·일정 전문
1.IMF 협의단과의 합의내용 IMF는 극히 예외적으로 양측간 합의된 정책운용방향에 관한 기본합의서 (양해각서) 내용만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자금지원 요청안을 상정하기로 하고 이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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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회 대정부질문 이모저모]여야 구분 헷갈려
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이 있은 13일 국회는 여야 구분이 헷갈릴 정도였다. 이날 본회의장을 뜨겁게 달군 '내각제 개헌' 문제와 '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장인 최장집 (崔章集) 교수와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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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로불 안끈채 석유붓다 "펑"
남탕손님 10여명은 뛰어내려 화면해 불길은 순식간에 4총 건물을 휘감았다. 이른 새벽 수증기 가득한 욕탕안에서 목욕을 하던 남녀손님들은 눈깜짝할 사이에 뒤덮인 화염과 연기에 피할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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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면도 품위도 다버렸다/법사위 쟁점법안 처리 여야 전략
◎파상 압박공격 육탄전 불사 여/의원 총집결… 여 무리수 유도 야 여당의 밀어붙이기식 강행통과와 야당의 저지조 편성을 통한 육탄방어전략이 맞붙어 혼전을 벌이고 있는 국회는 1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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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권의식 확립위한 캠페인(선거혁명 이루자:1)
「선거의 해」에 국민의 주권의식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. 올해 4대선거는 국가의 진로를 결정할 중요한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. 국민 각자는 이 점을 자각해 각자 한 표를 깨끗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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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영의 거액견질 어음 납득 어렵다|국회재무위 사채파동 질의·답변 내용 요지
▲이성수 의원(국민)=이규광씨의 비호를 위장했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는가. ▲나 재무=파티 등을 해서 은연중에 과시하는 방법을 했다고 한다. ▲최명헌 의원(민정)=구체적으로 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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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감 이모저모]쌓였던 현안 쏟아진 추궁
23일 시작된 정권교체후 첫 국정감사는 '뒤바뀐 여야' 를 실감케 한 장 (場) 이었다. '국감은 야당잔치' 란 말 그대로 구 야당 '저격수' 들의 공격이 상당히 누그러진 반면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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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살아 돌아온 것 맞냐” 악몽 꾸는 봉화 광부들, 퇴원 늦어진다
7일 봉화군 광산 붕괴사고 현장에서 경찰 과학수사 관계자들이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“아버지께서 이틀 연속 자다가 경기를 일으켜 침대에서 떨어